• 커피 원두, 처음 만난 그 느낌 그대로

    커피의 신선도와 향을 보존하는 보관법


  • 골목에 숨은 아담한 로스터리 카페에서도, 유명한 커피 전문점에서도 내 맘에 드는 원두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요즘.

    내 취향에 맞는 향과 맛을 지닌 원두를 골랐다면 그 향과 맛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방법도 필요하다.

    원두의 퀄리티를 오래 유지하는 원두 보관법 네 가지.


     

     

  • 로스팅된 원두 보관, 기본은 2주

    로스팅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고온의 환경을 거쳐 어느 정도 살균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원두의 유통기한은 대부분 1년 이상으로 긴 축에 속한다.

    하지만 원두 역시 보통의 식품과 같이 시간이 지나면 향이 증발하고 맛도 변하게 되어 오랜 기간 보관할수록 풍미가 덜해진다.

    로스팅 과정까지 거친 원두는 기본 2주 내에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 이상이 지나면 처음에 마신 그 커피맛을 느끼지 못할 수 있으니 소량을 구매하여 2주 내에 즐기자.


     

  • 냉장고와는 친하게 지내지 말자

    식품인 만큼 신선하게 보관하자는 생각에 원두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으나 절대 금물!

    커피는 기본적으로 다른 냄새를 흡수하는 탈취성분이 많아 신선하게 보관되는 대신 냉장고의 온갖 음식 냄새를 빨아들일 수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소비하지 못하고 냉장고에 넣을 만큼 다량의 원두를 구입하는 습관을 먼저 바꿔야 한다. 원두 구입과 보관의 1차, 소량의 신선한 원두를 자주 구입하기.


     

  • 공기와 빛, 원두와는 No

    원두를 소량 구매, 소량 보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로스팅 이후 원두의 향미가 극대화되는데, 이후에 산소 및 습기에 노출될수록 그 향미가 산화되기 때문.

    구입한 원두는 소량씩 밀페 포장하여 빛이 들어오지 않고 습하지 않은 서늘한 환경에 보관해야만 그 향미가 오래도록 보존된다.




  • 커피 분쇄는 마시기 직전에

    보통 원두를 구매할 때 카페에서 분쇄를 해 주는데, 분쇄된 원두는 일반 콩 원두보다 산화되기 쉽다.

    가루 입자들 간의 세세한 틈 사이로 산소가 더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향이 날아가는 속도가 커지는 것.

    커피를 매일 즐기는 헤비유저라면 가정에 그라인더를 구비해 놓고 커피를 만들 때마다 분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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